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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동물의 딜레마, 마이클 폴란, 조윤정 옮김, 다른세상, 2008.

 

 

중학교인가 고등학교 때 사회시간에 배운 내용이 있다. 당시 유행했던 서부영화에는 소를 모는 목동들이 자주 등장했다. 그 영화와 미국의 농업을 연관시켜 선생님이 말씀하신 내용이다.

 

서부영화에 나오는 목동들은 대규모로 소를 키워 시장에 내다 팔 때 소를 몰고 가는 일을 하는데, 목적지는 소고기가 대량으로 소비되는 곳이어야 하고 그곳은 미국의 동북부지역이다. 미국 동북부지역에 대도시가 몰려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화의 배경이 되는 목장들은 서부지역에 많았기 때문에 동북부지역으로 소를 몰고 가야했다.

 

그런데 미국 서부에서 동북부까지 소를 몰고 가다보면 워낙 거리가 멀고 기간이 길어 가는 동안 소들이 잘 먹지 못하고 힘이들어 살이 빠지게 되는데, 이때 그 유명한 옥수수지대(corn belt)에 도착해서 옥수수밭에 소를 풀어놓아 소들이 마음껏 옥수수를 먹도록 하고 살을 찌운다음 도시지역으로 가서 소를 판다는 것이었다. 바로 옥수수지대가 5대호 연안 아래에 있어서 그게 가능하다는 것으로 기억한다.

 

바로 이 옥수수에 대한 이야기가 이번에 읽은 책에 나온다.

 

인간과 같은 잡식동물은 무엇이든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음식과 관련된 모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로 인해 매번 먹을 것을 발견할 때마다 이것을 먹어도 될 것인가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이것이 ‘잡식동물의 딜레마’이다.

 

저자는 음식에 대한 탐구를 음식이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풀어간다. 보통 작가들이 서적이나 자료를 토대로 글을 쓰는데 그는 음식재료가 생산되는 현장에 직업 참여하며 글을 쓴 것이다. 실제 그는 농장에 가서 닭을 기르고 도살(?)하고, 사냥으로 돼지를 잡기도 하고, 산에가서 버섯을 직접 채취한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https://hyclim.tistory.com/19)

그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현재 우리가 얼마나 기괴한 음식을 먹고 있는지를 실감하게 된다. 선택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식품매장의 다양성이 사실은 유전학적으로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조작된 옥수수 하나에서 비롯되었다는 것, 우리가 과신하고 있는 유기농 식품이 사실은 유기농 방식으로 생산되지 않으며, 오히려 더 많은 화석연료를 소비하고 더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다는 것, 많은 대량가축시설에서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풀밖에 소화하지 못하는 반추동물인 소에게 옥수수와 함께 다량의 항생제를 투입하여 비정상적으로 고기를 찍어내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지금 먹고 있는 음식을 더 이상 이전과 똑같이 생각하거나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없게 할 만큼 충격적이고 불편한 진실일 수 있다.

 

 

『잡식동물의 딜레마』는 단순히 오늘날 식품산업의 불투명성과 비도덕성을 고발한다거나, 독자들에게 무엇을 먹어야 한다고 강요하는 책이 아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우리와 세계의 교류방식이며, 우리 존재를 규정한다는 커다란 전제 하에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먹는 음식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를 원한다. 그에 따르면 식사는 굉장히 문화적이고 정치적이며 생태적인 행위이다. 그는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선택이 우리 삶과 세계의 미래에 매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우리가 깨닫기 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옳은 방식으로 생산된 음식을 통해 우리가 망각하고 있는 음식의 참맛과 먹는 즐거움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18)

코알라는 무엇을 먹을지 걱정하지 않는다. 유칼립투스 잎처럼 생기고 그런 냄새와 맛이 나는 것을 먹으면 된다. 코알라의 음식취향은 유전자에 내재되어 있다. 하지만 인간이나 쥐같은 잡식동물은 자연이 차려놓은 많은 먹을거리 가운데 어떤 것이 안전한 지 알아내기 위해 뇌의 많은 공간과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19)

미국은 다양한 이민자들이 세운 상대적으로 새로운 국가다. 이런 이민자들에게는 저마다 고유의 음식문화가 있었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규준으로 삼을 만한 단일하고 강력하며 안정된 요리 전통이 확립될 수 없었다. 확고한 음식문화가 없는 탓에 사람들은 식품과학자와 식품회사들의 감언이설에 특히 취약하다. 이들에게 잡식동물의 딜레마는 사실 딜레마가 아니라 오히려 기회다.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불안을 심화시킨 뒤 신상품으로 그런 불안을 달래면, 식품산업 쪽에서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102)

옥수수가 이곳에서 그리고 다른 거의 모든 미국 사육장에서 가축의 식단에 올라가게 된 것은 물론 가격 때문이지만, 농무부 정책의 역할도 크다. 수십 년동안 미국 농무부는 가능한 한 많은 옥수수를 식용 가축의 소화관에 쑤셔넣어 산처럼 쌓인 옥수수의 잉여분을 처분하고자 애써왔다. 식용 가축은 옥수수를 단백질로 바꾸어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 - -

하지만 옥수수로 만들어진 소고기는 명백히 우리 몸에 좋지 않다. 풀을 먹고 자란 소보다 포화지방이 더 많고 오메가-3 지방산이 더 적기 때문이다. 소고기 섭취와 관련된 많은 건강문제들이 사실은 옥수수를 먹고 자란 소의 문제점을 점점 더 많은 연구들이 보여주고 있다. (야생 고기만을 먹는 사람들은 우리처럼 심장질환 발병률이 높지 않다.) 반추동물이 옥수수를 먹도록 잘못 길들여진 것과 비슷하게, 인간은 옥수수를 먹는 반추동물을 먹도록 잘못 길들여졌다.

하지만 농무부에서는 매력적인 단어인 마블링에 대한 보상으로, 그리고 이에 따라 송아지에 옥수수를 먹이는 데 대한 보상으로 소고기 등급체계를 고안했다. 정말로 옥수수는 미국의 소고기 생산 시스템 전체에 깊이 뿌리내려 있다. 이 때문에 목장주나 사육장 운영자, 동물학자 사이에서 이에 관한 질문을 제기했을 때, 사람들은 나를 마치 다른 행성에서 지구에 막 도착한 사람처럼 쳐다보았다. (아니면 아르헨티나일지도 모른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오로지 풀을 먹고 자란 소들로 뛰어난 스테이크를 생산하고 있다.)

옥수수의 배후에 있는 경제학적 논리는 난공불락이다. 그리고 공장식 농장에는 그 외의 다른 논리가 없다.

 

(141)

연구자들은 많은 음식이 앞에 놓이면 사람들(그리고 동물들)은 원래보다 최대 30퍼센트까지 더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의 식욕은 놀랍도록 탄력적이다. 여기에는 탁월한 진화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수렵·채집생활을 했던 우리의 조상들은 나중에 꼼짝없이 굶고 지내야 할 때를 대비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가능한 한 많은 음식을 먹어 지방을 비축해두어야 했다. 비만 연구자들은 이런 특성을 ‘절약 유전자’(thrifty geno)로 설명한다. 절약 유전자는 음식이 부족하고 언제 다시 음식을 먹을 수 있을지 예측하기 힘든 환경에 적응하기에는 유리하지만, 일 년 내내 맘껏 먹고 마실 수 있는 패스트푸드가 풍부한 오늘날 환경에서는 재앙이 된다.

 

(157)

아이오와의 농장 들판으로 돌아가 잠시 옥수수의 입장에서 보도록 하자. 옥수수, 옥수수, 옥수수, - - -. 시야가 미치는 한 어디나 다 옥수수다. - - - 호모 사피엔스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번영을 누리는 방법을 깨달은 모든 생물종 가운데서 옥수수만큼 더 많은 땅과 인간의 몸을 식민화하는 데 탁월한 성공을 거둔 생물종은 없다. 옥수수는 자신을 길들인 인간들을 길들였다. 여러분은 왜 미국인이 옥수수 식물을 아스텍인만큼 열렬히 숭배하지 않는지 의문을 품어야 할 것이다. 아스텍인이 한때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이 옥수수에 엄청난 희생을 바치고 있지 않는가?

 

(270)

닭들은 방목지로 부채처럼 넓게 퍼져나가 풀들을 쪼아 먹었다. 그들은 토끼풀을 특히 좋아했다. 하지만 대개는 곧 소똥에 달려들었다. 닭들은 미친 듯이 요란스런 몸짓을 하면서 발톱으로 딱딱하게 굳은 똥을 쪼개고 그 안에 들어있는 맛있는 벌레들을 쪼아먹었다. 나는 문득 여기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이야말로 가장 인상적인 형태의 연금술이 아닐까 생각했다.

 

(272)

‘효율’은 대규모 산업농장을 옹호할 때 주로 쓰는 단어다. 이 단어는 보통 기술과 표준화의 적용으로 달성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를 의미한다. 하지만 조엘 샐러틴의 농장은 매우 다른 종류의 효율을 보여준다. 이것은 자연계에서 공진화적인 관계와 상호 협력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효율이다. 예컨대 자연에는 배설물이나 오물의 문제가 없다. 어떤 생물의 배설물은 다른 생물의 음식이 되기 때문이다. 소똥으로 계란을 만드는 일보다 더 생산적인 일이 있겠는가? 또 해마다 한 곳의 땅에서 대여섯 가지를 예컨대 소·구이용 영계·토끼·돼지·칠면조를 동시에 생산하는 시스템보다 더 생산적인 시스템이 어디 있겠는가?

산업 시스템에서 대부분의 효율은 단순화를 통해 성취된다. 똑같은 일을 수없이 되풀이하는 것이다. 농업에서는 보통 하나의 가축이나 작물의 단일재배를 의미한다. 사실 농업의 역사는 점진적인 단순화의 역사였다.

 

(303)

조엘에게는 농장에서 닭을 가공하는 이점이 또 한 가지 있었다. 그것은 탄생, 성장, 사망, 부패의 전 과정을 온전히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농장에서 닭을 직접 가공하지 않으면, 닭의 내장은 도계장에서 가열·건조·성형 과정을 거쳐 ‘단백질 음식’이 되고, 공장 농장에서 사육되는 돼지와 소 그리고 심지어 닭의 사료로 쓰이게 된다. 이건 정말 안심할 수 없는 관행이다. 광우병 때문에 우리는 더욱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는 이런 시스템의 일부에 끼어들고 싶지 않았다.

 

(328)

세계 경제 안에서의 삶은 많은 부분이 개인의 통제력을 넘어서 있다. 우리의 직업에서 일어나는 변화나 주유소의 기름 값, 의회의 표결은 개인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음식은 다르다 우리는 날마다 우리가 무엇을 먹을지, 우리가 어떤 종류의 음식사슬에 참여해야 할지 아직도 결정할 수 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우리는 산업적으로 생산되어 슈퍼마켓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산업식품을 거부하고, 다른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미 다른 음식을 먹고자 하는 소비자측의 요구로 110억 달러에 상당하는 유기농 시장이 형성되었다. 이 시장은 시스템의 바깥에서 서로의 힘을 모은 소비자와 농부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여기에는 아무런 정부의 도움도 없었다.

 

(341)

우리는 수렵·채집생활에 맞는 음식을 먹도록 진화해왔다. 우리의 유전자와 몸은 그때 당시의 인간과 많이 다르지 않다. 인간이 농업 식품에 적응해온 지는 1만년도 안 되며(진화론적으로 보자면 눈 깜짝할 순간), 우리 몸에 관한 한 옥수수 같은 소수의 주요 곡물에 바탕하고 있는 산업 농업 식품은 여전히 생물학적 신상품이다. 우리가 최근에 먹기 시작한, 곡물을 먹인 동물의 식단과 비교해볼 때 옥외에서 풀을 먹고 자란 동물의 식단은 인간이 적어도 구석기 이후 먹어온 야생동물의 식단과 매우 흡사하다.

야생 동물과 비슷한 영양학적 분포를 보이는 방목된 고기가 우리에게 더 좋으리라는 것은 진화론적으로 타당한 얘기다. 방목된 가축의 고기, 우유, 계란은 곡물을 먹인 가축의 고기보다 총지방과 포화지방이 더 적다.

 

(353-354)

왜 굳이 이런 수고를 감수하려고 하는가? 수렵·채집 음식사슬이 오늘날 우리가 음식을 생산하는 방식이 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정말로 그럴 수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가 먹을 만한 사냥감이 충분히 남아있지 않다. 아마도 야생 식물이나 버섯도 충분히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종으로서의 인간이 왜 사냥과 채집생활을 포기했는가에 관한 유력한 이론은 우리가 동물들을 너무 많이 죽여버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이론에 따르자면, 인간은 더 이상 잡아먹을 동물이 없었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생활방식을 포기해야 했다. 그렇지 않다면 왜 인간이 그처럼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방식을 버리고 힘들고 지루한 농경생활을 받아들였는지 설명할 수가 없다. 농업은 인간에게 커다란 축복이었지만 우리에게 전염병(너무 많은 인간과 가축이 좁은 공간에 함께 살기 때문에 생기는)과 영양 부족(작황이 좋을 때라도 똑같은 작물을 너무 많이 먹기 때문에 생기며, 작황이 나쁠 때는 아무 것도 못 먹기 때문에 생기는)도 가져다 주었다. 인류학자들의 추정에 따르면, 채집·수렵 사회에서는 먹을 거리를 구하는 데 보통 일주일에 열일곱 시간 노동을 했지만, 농경사회에서보다 사람들이 훨씬 더 건장하고 더 오래 살았다. 농경 사회의 사람들은 18-19세기가 되어서야 구석기 시대의 조상만한 신체적 크기와 수명에 도달할 수 있었다.

 

(365)

가짜였을지도 모를 그 살구버섯과 만나면서 나는 인간의 음식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한 가지 사실과 접하게 되었다. 그 음식이 위험할 수 있으며, 위험하지 않을 때라도 가짜일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잡식동물의 축복은 자연에 있는 아주 많은 것들을 모두 먹을 수 있다는 데 있다. 반면 잡식동물의 저주는 그 가운데서 먹어도 안전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많은 부담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412)

농부들은 채식주의자라고 하더라도 다른 동물과 ‘심각한 이해의 충돌’이 있다고 지적할 것이다. 채식주의자가 먹는 음식은 들쥐를 갈가리 찢어버리는 콤바인으로 수확한다. 또한 농부가 모는 트랙터의 바퀴는 굴 속에 있는 설치류를 짓밟고, 농부들이 뿌리는 살충제는 대기 중에서 노래하는 새들을 죽여버린다. 수확이 끝난 뒤에는 우리는 인간의 곡식을 먹으려는 모든 동물을 박멸해버린다. 우리가 무엇을 먹는다고 하든 동물을 죽이는 일은 아마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엄격하게 채식주의 식단을 적용한다고 해도 매해 죽음을 당하는 동물의 숫자가 필연적으로 줄어들지는 확실치 않다. 모든 사람들에게 곡물을 공급하려면 동물이 살고 있는 방목지나 초원을 경작지로 만들어 훨씬 더 많은 작물을 생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473)

유기 물질을 분해하고 재순환시키는 균류는 비단 나무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명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토양이 대지의 위장이라면, 균류는 말 그대로 소화휴소이다. 유기물질을 분해하는 균류가 없으면, 지구는 오래전에 식물에서 만들어진 유기 물질의 두꺼운 층에 질식당했을 것이다. 죽은 생명체는 끝없이 쌓이고, 탄소순환은 더 이상 가능하지 못하고, 살아있는 생명체는 먹이가 바닥날 것이다. 우리는 삶과 성장에만 주목하는 경향이 있는데, 축음과 부패도 자연의 중요한 현상이다. 이론의 여지가 없는 이 영역에서 지배자는 바로 균류이다.

 

 

머리말: 국가적 섭식 장애

 

1부. 산업적 음식사슬 : 옥수수

 

1장. 옥수수의 정복

2장. 조지 네일러의 농장

3장. 곡물 창고

4장. 옥수수로 고기 만들기

5장. 감춰진 옥수수

6장. 지방공화국

7장. 패스트푸드

 

2부. 전원적 음식사슬: 풀

 

8장. 모든 고기는 풀이다

9장. 유기농 산업

10장. 초원의 샐러드 바

11장. 오케스트라 농장

12장. 투명한 도살장

13장. 바코드가 없는 사람들의 인사

14장. 식탁의 즐거움

 

3부. 수렵 채집 음식사슬: 숲

 

15장. 자연은 거대한 레스토랑

16장. 잡식동물의 딜레마

17장. 또 다른 딜레마

18장. 돼지 사냥

19장. 버섯 채집

20장. 잡식동물의 추수감사제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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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맨발로 뛰는 뇌 (존 레이티, 리처드 매닝, 2016) file 넷볼러 2019.08.1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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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식동물의 딜레마 (마이클 폴란, 2008) file 넷볼러 2019.06.0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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