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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뛰는 뇌, 존 레이티, 리처드 매닝, 녹색지팡이, 2016, 13,500원.

 

 

“문명병은 정착 생활, 즉 인간이 처음으로 곡식을 재배하던 시절부터 시작된 질병이다. 문명은 전분이며,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문명병은 전분이 낳은 질병이다.” 

 

<운동화 신은 뇌>와 함께 출간된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원시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인류가 진화해온 수십 만년간의 생활방식에 인류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삶의 방법이 숨어 있는데 현대인류는 그런 걸 잊어버림으로써 건강을 잃었다고 본다.

 

현대인들은 자신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저자는 야생의 자연환경에서 진화해온 야생성을 잃고 문명을 얻으면서 육체를 병들게 하고 삶의 불행을 자초한 결과 비만, 심장병, 우울증, 암과 같은 문명병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본다.

그리고 문명병의 해결책으로 ‘야생 복원’을 주장한다. 우리 몸은 스스로 생명체를 회복시키는 경이로운 능력인 ‘항상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제대로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식습관, 운동, 수면 등 인간이 일상적으로 행하는 모든 활동을 야생의 것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인간이 문명화를 통해 얻은 질병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식습관과 운동, 수면, 자연과의 접촉, 부족 생활, 관계, 마음 챙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집사람에게 이전에 읽은 <운동화 신은 뇌>를 추천했는데 아직 다 읽지 못한 거 같다. 체육인과 함께 사는 사람으로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추천했는데 나의 요구(명령, 부탁, 애원?)를 무시하고 있다.

 

처음 그 책을 추천하며 이 책도 이어서 추천하려 했는데 어째 성과가 없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최근 연이어 읽은 두 권의 책을 통해 두 가지 생활패턴 변화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 첫 번째는 그동안 실천해왔던 것으로 바로 운동이다. 직업상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나의 삶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하겠다는 것이다. 주로 자전거를 중심으로 하는 운동이며 이 외에도 걷기운동을 가능하면 자주 하려 한다.

 

두 번째는 먹는 것에 변화를 주려한다. 사실 지난 봄부터 일어나기 시작한 변화인데, 이 책을 통해 더 강하게 동력을 얻었다. 바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려는 것이다. 단백질과 야채를 많이 먹으려는 것은 그동안 적극 해왔으나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무처장 일을 하면서 운동이 부족해지고 배가 나오면서 밥 양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밥(탄수화물) 적게 먹기가 어쩌다보니 이번에 읽은 책의 내용을 타이밍 맞춰 실천하는 모양이 되었다.

 

문명병은 전분(탄수화물) 때문에 나타난 병이다.

 

 

(27)

캐리어 교수의 연구 덕분에 그는 당당하게 의사의 말을 맞받아 칠 수 있었다. 인간은 달리기에 적합하지 않기는 커녕 지구상 최고의 장거리 주자다. 이것이 우리가 직립 유인원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지구를 지배하게 된 이유일지도 모른다.

 

(37-38)

고인류학계에는 만성성이야말로 인간의 속성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며 인간의 존재를 가능케 한 초석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만성성 : 성숙이 늦어 한동안 어미의 보살핌을 필요로 한다는 의미). 갓난아기는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지켜보고 보호해 줘야 할 뿐만 아니라 가르치고 먹이기까지 해야 하는 존재여서 배우자 없이 혼자의 힘으로는 그 일을 제대로 해낼 수가 없다. 남자들은 집에 남아 젖을 먹이는 산모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수렵채집을 나가야 했고, 여자들은 혼자서 젖먹이를 키울 수 없었다. 따라서 집단 내 유대감은 피할 수 없는 사명이었다. 이 같은 사회적 약속의 핵심에는 아기가 있다. 아기 없이 인간은 유지될 수 없었다. 번식에 성공하여 다음 세대를 재생산할 때만 진화가 가능해진다. 인간에게 이것은 엄청난 과업이었다. 인류 역사와 모든 문명권을 통틀어 재생산이라는 과업에는 성인 넷에 아이 하나라는 비율이 필요하다.

이것이 우리가 협력해야 하는 이유이며, 이 협력을 가능케 하는 공감능력이나 언어 능력 등이 발전해 온 이유이기도 하다. 인간의 다른 모든 특성은 오로지 이 조건에서 파생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공감 능력과 폭력성, 공동체와 전쟁, 이야기 능력, 춤과 음악은 전부 2차적 특성이다.

고인류학자 이언 태터솔은 인간과 나머지 다른 종들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멋지게 요약했다.

”인간은 얼마간이나마 서로의 안위를 돌보았으나 침팬지는 그러지 않았다.“

 

(47-48)

사람들은 콜럼버스 이전 아메리카 원주민이라면 그레이트플레인스의 들소 수렵 부족처럼 전부가 수렵채집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콜럼버스가 신세계에 발을 들여놓던 당시에는 북아메리카의 수렵채집 인구가 동시의 동유럽 인구만큼이나 희귀한 상태였다. 1492년의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대체로 한 지역에 정착해 농사를 짓는 농경 부족이었지만, 대륙 전체에 드문드문 흩어져 살던 수렵채집 부족도 있었다. 인류학자들은 두 집단의 유골을 심층 분석하고 전 세계 지역별, 시기별 기록과 대조하여 일치점을 찾아냈다. 수렵채집인들은 신장이 더 크고 불구자가 더 적었으며 충치 같은 문명병의 증거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동 시기 북아메리카의 농경 부족민들은 이 문제들을 다 가지고 있었다. 서양 문명이 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그들이 문명병으로 고통받았다는 증거가 나온 것이다. 또한 우리가 문명을 야생길들이기의 등장, 농경의 탄생으로 정의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가 정말로 이야기해야 할 것은 농경 생활이 낳은 질병, 즉 정착 생활의 도래와 함께 시작된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식량과 종족 번식

인간은 일만 년에 걸친 점진적인 변화 끝에 지금에 이르렀다. 오늘날 문명병을 범람시킨 주범이 현재의 산업형 농업과 이로 인한 인구 과잉, 고도로 산업화된 먹이 사슬, 사무직 종사자들의 증가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라고 비난하고 싶을 테지만, 문명병은 인간이 처음으로 곡식을 재배하던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것이 인류학자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산업혁명이나 정보화 시대의 변화를 논하기는 해도 농경의 도래가 야기한 변화에 비하면 그 수준이 초라할 따름이다. 야생의 밀을 재배종으로 길들인 것이 농경인데 이것이 인류에 미친 영향이 어찌나 심대한지 곡물에 우리를 길들였다고 얘기해도 무방할 정도다. 농경이야말로 인간이 속한 호미니드가의 이백만 년 역사에 가운데 가장 큰 변화였다.

 

(50)

정착생활을 시작하자 여성의 출산율이 상승했다. 이것은 다양한 설을 제기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곡물로 유아가 먹을 수 있는 이유식을 만들 수 있었다는 걸 들 수 있다. 즉 곡물이 인구 증가를 크게 촉진시킨 셈이다. 정착 생활을 하면서 시작된 야생 동물의 가축화는 새로운 단백질 공급원을 창출했지만, 동시에 새로운 질병을 창출했다. 우리가 겪는 전염병 대부분이 가축, 그중에서도 특히 닭과 돼지를 통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한편 곡물 저장으로 부의 축적이 가능해졌지만, 그것은 몇몇 소수의 차지가 되어 버렸다. 수렵 채집 사회의 유물에서는 부의 편중 현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말하자면 부의 축적이 문명을 낳은 것은 사실이나 빈곤도 함께 낳았다고 봐야겠다.

 

(51)

인체의 감각기관은 아기를 풍족한 시기에 최고로 건강한 상태에서 낳게 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발달해왔다. 수렵 채집 종목 여성의 평균 초경 연령은 약 열일곱 살인데, 오늘날 후기 산업사회 여성의 초경 연령을 추적해 온 사람들에게는 다소 놀라운 사실이다. 후자 그룹의 초경 연령이 대략 열두 살이니 말이다. - - -

이들 물질의 영향도 있겠지만, 많은 연구들이 밝혀낸 훨씬 더 단순한 원인은 바로 체중이다. 뚱뚱한 여자아이일수록 초경 시기가 앞당겨지는 경향을 보인다. 수렵채집 종족의 여자아이들은 예나 지급이나 날씬하고 활동적이며, 발육도 자연의 장기적 계획에 맞춰 이뤄진다. 탄수화물과 정착 생활을 특징으로 하는 인구 집단에게서 이 계획에 변동이 생기는 이유는 단순하다. 이 집단의 여자아이들이 더 뚱뚱하기 때문이다. 몸의 감각기관도 이 조건에서 생식할 시기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 같은 변화의 진짜 문제점은 나중에 나타난다. 초경이 시작되면 규칙적인 호르몬 분비로 일정한 월경주기를 갖게 된다. 그 결과 초경을 일찍 시작해서 임신이 거의 없이 평생을 규칙적으로 생리를 한다면 수렵 채집 사회의 여성보다 두 배를 더 많이 하게 되고, 호르몬 분비 주기도 두 배가 더 많아지는 것이다. 그 호르몬의 하나인 프로게스테론은 세포 분열을 촉진하는데, 유방과 난소에서 다량의 호르몬이 자주 분비됨에 따라 종양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이것이 바로 문명병으로 유방암과 난소암이 발생하게 된 이유이다.

 

(90)

우리는 그저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어떤 것인지를 개괄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 바로 다양성이라고 주장하고 싶다. 진화는 우리 감각기관에 풍성한 맛과 색과 식감을 추구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해줬다. 견과류에서 뿌리채소와 잎채소, 과일과 생선, 방목사육한 육류, 청정한 한류성 수역의 어류에 이르기까지, 광활하고 다양한 지역의 먹거리를 골고루 잘 먹으면 그만인 것이다.

 

(95)

멍게는 유생일 때는 바다 안을 헤엄쳐 돌아다니지만, 식량 공급원이 될 자리를 찾으면 그곳에 몸을 붙이고 움직이지 않는다.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자기 뇌를 먹어 분해시키는 것이다. 움직일 필요가 없으니 더 이상 뇌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반면 많은 움직임이 필요한 종일수록 더 큰 뇌가 필요하다. 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포유류다. 대형 유인원인 인간이 가장 큰 뇌를 가졌고, 운동 분야의 챔피언이라는 사실이 이 주장을 결정적으로 뒷받침해준다.

 

(99)

움직임 없는 생활습관은 인지 기능 저하로 연결된다.

- - - 경미한 기억력 감퇴에서 극심한 알츠하이머까지 모든 인지장애가 운동을 통해 현저하게 개선됐음을 보여 줬다. 또한 규칙적으로 운동한 중년 남녀를 조사한 연구에서는 운동이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모든 장애와 손상을 예방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었다.

 

(126-128)

많은 연구에서 비슷한 양상이 두드러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왜 함께 모여 자는 것이 문화권의 보편적인 특성이 됐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인간은 잠자는 동안 끊임없이 안전 단서를 확인한다. 사람들끼리 느긋하게 주고받는 대화, 느긋하게 움직이는 소리, 타닥타닥 화톳불 튀는 소리 같은 것들 말이다. 지금은 안전하다고, 들릴락 말락 들려오는 신호들이 우리에게 이제 깊이 잠들어도 좋다고 말해주는 단서인 셈이다.

- - -

동물과 함께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목동들은 소의 되새김질 소리나 고른 숨소리를 들으며 자는데, 이런 소리는 망을 보는 동물이 주위에 천적이 없을 때 내보내는 소리로 사방이 평화롭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다. 인류가 진화의 역사를 통틀어 인간의 파수꾼으로 가장 좋아했던 동물은 늑대다. 늑대는 인간에게 먹이를 얻어 먹으면서 서서히 길들여지다가 오늘날의 개가 됐다. 도심 밖에 사는 사람들은 밤새 개 짖는 소리에 잠을 얼마나 설쳤는지 모른다고 투덜대지만 그건 뭘 모르는 소리다. 우리는 개가 코고는 리듬에서 평화와 안식을 얻어왔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간다. 문제가 생기면 개가 짖음으로써 말해주니 말이다.

결혼한 사람들이나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는 어쩌면 이 사람들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130)

다시 수면 문제로 돌아가서 2차 수면이라는 개념을 살펴보자. 이것은 또다시 다른 주제들과 연결되는 흥미로운 개념이다. 인공 조명의 영향을 일절 차단했을 때 피험자들에게 어떤 일이 생기는지 알아보는 실험이 진행되었다. 실험결과는 단 며칠 만에 많은 피험자들에게서 하나의 패턴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피험자들은 원하면 아무 때나 잘 수 있게 됐지만, 대부분 저녁 8시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이 생겨났고, 자정 무렵에 몇 시간 깨어 있다가 다시 잠드는 ‘나눠 자기’ 수면 패턴이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산업혁명 전 유럽의 문헌에서 동일한 수면 패턴, 즉 2차 수면패턴이 등장한다는 사실이다. 당시 사람들은 이 중간 시간에 차분히 생각에 잠기는 명상을 하거나, 성관계를 갖고 이웃집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 시간은 친목의 시간으로, 인공 조명 없이 원활하게 가동되는 체내 시계에 의해 자연스럽게 마련되는 시간이었다. 또 연구자들은 다른 문화권에서도 이와 비슷한 수면 양상을 발견해냈다.

 

(132)

“성욕, 허기, 갈증의 생물학적 기능을 알아낸 지는 이천 년이 넘었지만, 잠에 관해서는 여전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잠은 미묘하여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을 못자면 죽어요. 쥐 실험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죠. 하지만 수면을 연구한 지 이십 년이 지나도록 우리는 쥐들이 죽은 이유를 알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인불명인 셈이지요.”

 

(184)

존 레이티는 의사로서 극도로 폭력적인 사람들을 진료하면서 폭력성을 임상 주제로 채택했는데, 가정 폭력 사태를 다룰 때면 특히 더 생각이 많아졌다. 가정 폭력 상황에서 분노 폭발과 폭력행동은 하나의 결정적인 지점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데, 피해자 쪽인 여성이 폭력적인 상대방에게서 벗어나려고 행동을 감행할 때다. 이 행동은 비이성적이고 격렬한 분노를 유발하여 순식간에 폭발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존은 이 폭발이 여성의 방어행동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떠나려는 여성의 위협은 가정에 대한 위협이며, 그 폭력은 제아무리 비이성적이고 잘못된 선택이었을지언정 가정을 지키려는 행동이다.

 

(185)

우리와 가장 가까운 유인원들 또한 인간 못지않은 상당한 폭력성을 보여주며, 심지어는 그들 사이에서 전쟁 수준의 폭력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또 캐리어의 연구도 우리 몸이 달리기에 맞게 적응했는가하는 물음에서 출발했으나 결론은 주먹질과 창던지기에도 마찬가지로 적응했다고 보았다. 폭력은 그야말로 우리 뼈와 근육에 아로새겨져 있다. 진화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는 우리 시대가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세계일 뿐, 남아 있는 기록들은 인류가 과거에 서로에게 보여준 공격성이 지금보다도 훨씬 더 경악스러운 수준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문명의 혜택을 입고 폭력성이 감소했으며, 인류사회는 이 폭력성을 점점 멀리하는 법을 서서히 배워가고 있다고 말한다.

 

(189)

고인류학자들은 인류가 시작된 이래로 부족 생활이 인간을 정의하는 가장 두드러진 특성의 하나라고 본다. 강한 결속력이 호모사피엔스가 직립 보행 유인원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아 고지를 선점할 수 있었던 유일한 요인은 아닐지라도 중대한 요인으로는 작용했을 것이다.

 

(229)

식습관을 바꾸자 즉각적으로 몸무게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원래 살을 뺄 생각은 아니었고, 달리기 코스도 바꿀 계획이 없었다. - - - 나는 총 칼로리 섭취량이며 달린 거리며 음식량 따위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저 당분 섭취를 멀리하고, 곡물과 가공식품을 안 먹을 뿐이다. 견과류와 치즈, 베이컨, 달걀, 소시지, 사워크림, 채소는 많이 먹는다. 과일은 고혈당 과일인 바나나를 제외하고 사과, 배, 장과류를 먹는다. 간단하고 신선하지 않은가? 사슴고기도 많이 먹는다. 연어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소고기는 방목 사육한 것으로 먹는다.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다. 제대로 먹으면 포만감도 느끼면서 마음도 행복하다.

 

 

 

서문

 

1장 인간은 끊임없이 진화한다

진화 / 달리기 vs 걷기 / 연료 / 공감 능력  

 

2장 진화의 흔적, 문명병으로 나타나다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 / 문명병의 이해 / 장수가 병이 된 사회 / 식량과 종족 번식 / 자가 면역 질환  

 

3장 무엇을 먹을 것인가?

아밀라고스 박사의 발견 / 탄수화물 / 포도당의 비밀 / 콜레스테롤의 두 얼굴 / 트랜스 지방 / 필수지방산의 역할 / 비만 공포증 / 다양성 / 진화는 일방통행이 아니다  

 

4장 민첩하게 운동하라

뇌 단련 / 유산소 운동 / 0교시 체육 수업 / 산악 달리기 / 새로운 운동의 발견  

 

5장 졸리면 자라!

수면 부족 / 수면의 힘 / 지렛대 / 꿈 / 수면 습관 / 합동 수면 / 수면 조건  

 

6장 야생적으로 생각하고 느끼며 살아가라

명상 / 의식 상태 / 공감 능력 / 일상의 마음 챙김  

 

7장 자연 안에서 찾은 생명애

자연 친화적인 삶 / 산책 / 산악 달리기  

 

8장 우리를 한데 묶어 주는 것, 부족(部族)

타인과 함께하는 운동 / 결속의 매개체 / 사회성 분자 / 수분 조절 분자  

 

9장 건강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찾아라

원시적 신경 / 제동 / 육체적 건강과의 관계 / 트라우마 / 스트레스 / 통증  

 

10장 우리가 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음식 / 운동 / 종합 처방  존 레이티 / 리처드 매닝

 

참고 문헌

 

용어 정리

No. Subject Author Date Views
331 뇌는 춤추고 싶다 (장동선, 줄리아 F. 크리스텐슨, 2018) file 넷볼러 2019.10.06 3
» 맨발로 뛰는 뇌 (존 레이티, 리처드 매닝, 2016) file 넷볼러 2019.08.15 13
329 운동화 신은 뇌 (존레이티, 에릭 하이거먼, 2017) file 넷볼러 2019.06.21 29
328 잡식동물의 딜레마 (마이클 폴란, 2008) file 넷볼러 2019.06.07 18
327 스포츠 리터러시 (최의창, 2018) file 넷볼러 2019.04.01 40
326 코칭이란 무엇인가(제2판) (최의창, 2018) file 넷볼러 2019.03.1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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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지도에서 사라진 종교들 (도현신, 2016) file 넷볼러 2018.09.10 30
318 기술의 대융합 (이인식 기획, 오세정 외, 2010) file 넷볼러 2018.08.21 28
317 조선 4대 사화 (김인숙, 2009) file 넷볼러 2018.08.1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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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아리랑 (님웨일즈·김산, 1984) file 넷볼러 2018.03.22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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